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설 연휴 잘 지내셨나요? <br /> <br />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권 국가의 최대 명절이죠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인들이 여러 SNS 게시물에 '음력 설'이 아닌 '중국 설'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을 달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디즈니랜드'의 공식 SNS 계정인데요. <br /> <br />디즈니랜드가 지난 21일, '음력 설(Lunar New Year)이 왔다'고 표현한 데 대해 중국계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댓글 수백 개가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'중국 설'을 '음력 설'로 표기했다며 항의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2일에는 설을 앞두고 "디즈니랜드에서 '음력 설'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"라는 글이 발단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 누리꾼들은 이런 표기가 "중국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준다"고 주장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른 아시아권 누리꾼들은 음력 설이 왜 중국만의 것이어야 하느냐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에도 글로벌 OTT에서 우리 콘텐츠 반응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연상호 감독의 SF 영화 '정이'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서 시청시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'정이'는 '전설의 용병' 정이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전투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, 공개 3일 만에 시청시간 천930만 시간을 기록하며 지난주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영화 시청시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'정이'는 고 강수연 씨의 10여 년 만의 복귀작이면서, 동시에 강수연 씨의 유작이 돼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넷플릭스 세계 1위에 오른 첫 우리 영화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"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 90초"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핵무기 사용 우려가 커지면서, '지구 종말 시계'의 초침이 파멸의 상징인 자정 쪽으로 10초 더 앞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미국 핵과학자회는 매년 운명의 날 시계를 통해 핵전쟁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947년,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,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지구의 남은 시각을 발표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엔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한 시계는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하던 1953년에는 종말 2분 전까지 임박했었고, 미소 간 전략무기 감축협정이 체결된 1991년엔 17분 전으로 가장 늦춰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52004035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